남원시, <우리땅 우리소리> 공연 열려...

- 2016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 -

 

 

남원춘향문화예술회관에서 지난 28일 2016년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문화공감사업인‘우리땅 우리소리’공연이 열렸다.
 
2016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은 전국 방방곡곡에 문화예술의 창의적 기반을 튼튼히 하고 문화예술을 온 국민과 더불어 누리고자 복권기금 재원으로 추진되는 사업으로 수준 높은 문화예술의 나눔을 통해 소외지역 주민 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국민 개개인의 문화수준을 향상시켜 문화적 격차 해소로 문화 복지정책 실현하고자 공연하는 프로그램이다.

 
‘우리땅 우리소리’공연은 사단법인 강원소리진흥에서 공연하며 가무악패 풍, 어쿠스틱 앙상블 재비, 이유라, 최영숙, 한진자 등 전국에서 유명한 국악인 및 퓨전 국악팀들이 출연하여 국악의 진수를 보여주었다.

특히, 남원시에서는 소외계층 200여명을 초청하여 공연예술을 향유하며 어려운 이웃들과 연말연시를 보냈다.

 
이번 공연은 단순한 공연관람을 넘어 감동과 재미, 그리고 희망을 주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하였고, 대도시의 공연장에서 보는듯한 무대와 출연진으로 관객들의 지역 간 문화 격차를 줄이고 함께 즐길 수 있는 자리였다.

 
향후 남원시에서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문화격차를 해소하고 공감대 형성을 위한 공연을 유치하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