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산동면(면장 장진숙)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으로 월 1회“정신장애(알콜) 중점 대상자 케어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알콜 및 정신 장애인들은 신체적 경제적 제약으로 인해 대인관계 형성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맞춤형 건강관리와 통합적 사례관리가 필요하다.
이에 정신장애프로그램은 관내 중점 살핌 6명을 대상으로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연계하여 알콜 사용 장애 선별검사 및 교육, 정신 및 우울증 검사 및 정신건강예방교육을 실시하고, 딸기체험, 퍼즐 맞추기, 짚풀공예, 농악놀이, 견학, 이․미용서비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난 3월부터 10월까지 월 1회 실시하고 있다.
이달은 산동면 전통공예 짚풀공예 체험행사를 추진햇으며, 프로그램에 참석한 박모씨는“산동에 살아도 짚풀 공예관은 처음 와 본다고 즐거워하고 이런 체험을 하게 해주셔서 좋았다”며 계속 프로그램에 참석의지를 나타냈다.
장진숙 산동면장은“알콜 및 정신장애인 대상 관내 중점 대상자들 위한 맞춤형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통해 의사소통 및 사회성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낌없는 지원과 적극적인 관심을 가질 것"이라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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