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아영면(면장 양용욱)는 지리적 환경, 면과 각 마을별 유래와 관광지, 흥부 문화를 소개한 책자 '흥부네집' 1000여부를 발행했다고 23일 밝혔디.
이번 책자는 아영면발전협의회와 지리산노인복지센터의 후원을 받아 아영면의 26개 마을별 유래, 어린이와 함께 그린 각 마을별 지도 등을 담겼다.
특히 1500여년전 가야역사와 아영팔경, 아영의 전설, 흥부문화에 대한 지식을 담아 아영면에 대한 종합백과사전의 역할을 수행한다.
면민의 뜻과 자긍심을 가지고 1500여년전 찬란하게 부흥했던 역사를 되새겨 아영에 대한 애착과 긍지에 기대된다.
양욕욱 면장은 "'흥부네집'은 지역 내 초·중학생 100여명에게 배부해 내가 사는 마을에 대한 애향심이 생기도록 돕는다"며 "타 시·군에서 살다가 아영면으로 이사 온 귀농·귀촌인에게 전입신고시 배부해 마을 화합의 동력과 원활한 정착을 돕고 있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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