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이백면이 8일 이백면복지센터에서 송년회 행사를 가졌다.

 

이백면발전협의회(회장 강자원)가 주최하고 이백면 행정복지센터(면장 공대현), 이백면 기초생활거점사업추진위원회(위원장 우기만)가 후원한 이날 행사에는 최경식 시장을 비롯해 전평기 시의회의장과 기관단체장, 향우회원, 지역주민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1부 이백면복지센터 기념비 제막식, 기념동영상 시청, 주민들의 기타 및 장구동아리 식전공연과 2부 축하공연, 오찬 등으로 주민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흥겨운 잔치로 진행됐다.

 

특히 이백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위원회는 이백면 토종씨앗 전시와 주민들이 직접 만든 가죽공예 작품 전시, 이백면 토종작물로 만든 먹거리(녹두떡) 나눔, 주민 바리스타 음료 나눔 등의 이벤트를 마련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 성과 홍보와 함께 행사를 더욱 풍성하게 했다.

 

강자원 발전협의회장은 이날 “코로나19로 3년 만에 행사를 준비하면서 어려움도 많았지만, 관내 기관단체장님들과 주민들의 도움으로 성공적인 행사를 마련할 수 있었다”며 “함께해주신 면민들께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21개 마을주민이 하나가 될 수 있는 자리를 만들도록 발전협의회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