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산내면 산내초·중학교 총동창회(회장 최재식)는 28일 면사무소를 방문해 회원들의 정성을 담은 “2024 희망 나눔캠페인” 성금 일백만원을 기탁했다.
올해 개교 100주년을 맞이한 산내초·중학교 총동창회는 지난 9월 ‘산내초등학교 개교 100주년 기념식 및 산내인 화합 한마당’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하였으며, 회원들의 고향사랑 기부제 참여를 통해 애향 정신을 실천하고 있다.
최재식 총동창회장은 “여러 사유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나눔과 배려의 문화가 확산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성금을 기탁 하게 됐다.” 며 “우리 이웃들이 용기와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었으면 좋겠다.” 고 말했다.
양인환 산내면장은 “모두가 힘들 때 성금을 기탁 해주신 산내초·중학교 총동창회 최재식 회장님 이하 동문들께 감사드린다.” 며, “기탁 하신 성금은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전달된 성금은 관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복지 허브화 기금의 일환으로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홀몸어르신, 장애인가정, 한부모 가정 등 취약계층을 위한 복지사업에 사용할 예정이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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