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폐기물처리시설주민지원협의체(위원장 황운연)가 4일 새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성금 100만원을 남원시 대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기탁했다.
2016년 2월 설립된 폐기물처리시설주민지원협의체는 남원시가 지원하는 기금으로 쓰레기매립장 주변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숙원사업과 장학금 전달, 마을가꾸기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관내 거주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생활편의를 위해 세탁기와 건조기 각각 2대씩을 대산면행정복지센터에 기탁하기도 했다.
황운연 위원장은 “기탁금이 추운 겨울 어려움을 겪는 복지 위기가구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돼 이웃 간에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기탁소감을 전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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