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산내면 품안복지기동대(대장 양인환) 10명의 단원들이 지난 22일 산내면 행정복지센터에서 발대식을 가졌다.
산내면 품안복지기동대는 사회 취약계층의 일상생활 불편과 생활 안정을 지원함을 목적으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발전협의회 회원, 생활지원사, 및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자원봉사자로 구성됐다.
품안복지기동대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홀몸어르신, 장애인, 다문화 가정 등 취약계층 가구에서 생활 불편 문제가 발생하면 가정을 방문해서 현장 확인 후 가구당 150만원 한도 내에서 소규모 긴급수리, 주거환경 정비사업, 안전점검 등 일상생활의 불편사항을 개선한다.
또 질병, 실업, 건강 등 위기에 처한 가구에는 최대 70만원의 생계비, 의료비 등 생활 안정 지원금을 지급해서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민첩하게 대처하는 활동을 전개한다.
양인환 산내면장은 “지역사회의 문제점은 지역의 주민들이 스스로 해결하는 지역보호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면서 “이웃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한 재능나눔 분위기 조성과 생활밀착형 복지서비스 확대로 위기가구 지원체계를 빈틈없이 구성하겠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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