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흥부골 아영면 흥부농장(1248㎡)에 소외 계층 나눔을 위한 감자가 식재됐다.
흥부농장(아영면 월산리 일원) 사업은 관내 농지소유주의 무상임차와 아영면 남여 의용소방대, 귀농·귀촌 재능기부단의 참여로 이뤄졌다.
흥부농장은 지역사회의 나눔 정신을 함께 실천하기 위한 아영면 시책사업으로 흥부농장에서 생산된 농산물을 지역 소외 계층 나눔을 통해 복지공동체를 실현하고자 마련된 사업이다.
아영면은 지난 1월 관내 유휴 농경지 중 사업대상지를 확보하고 참여단체 모집을 통해 3월에 아영면 남여 의용소방대와 귀농·귀촌 재능기부단이 함께 로터리 치기, 퇴비 뿌리기와 비닐을 씌우고 감자 식재를 마쳤다.
윤종철 아영면장은 “흥부농장 사업을 통해 흥부 나눔 정신을 지역사회에서 실천해 나가고 흥부골 아영면에 기부문화가 확산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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