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천면 사랑의 큐피트가 되어 연탄배달에 나서다

주천면은 지난 17일(토) 오후 관내 저소득층을 위한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하였다.

▲주천면사무소 직원들이 사랑의 큐피트가 되어 외용궁마을에서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하고있다.

지역업소(풍천장어)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연탄을 기부하겠다는 제보를 받고 출동한 주천면 직원들은 관내 불우한 이웃을 돕겠다는 열의 하나로 주말 오후를 반납하고 나와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벌였다.

면차에 연탄을 싣고 외용궁마을 좁은 골목길을 따라 올라간 어르신댁 마당에서 연탄 창고까지 이어진 좁은 길에 일정 간격으로 서서 20만원 상당의 연탄 300장을 전달했다.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에 참여한 주천면장은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떨어지는 기온만큼이나 침체된 경제로 생계가 어려운 우리 주변의 소외된 이웃에 큰 위안이 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주위에 어려움에 처해있는 이웃을 찾아 지역의 자원을 활용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편 집 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