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암산업단지 주왕산업이 노암동 독거노인 10가구에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하고 있다.
남원시 노암산업단지에 입주한 주왕산업(대표 나윤경)에서 노암동의 독거노인 10명에게 소형 태양광 발전기 설치를 지원하여 에너지 절약과 친환경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에 설치한 150~250W용 소형 태양광 발전기는 주왕산업 직원들이 지난 9월부터 10월 초까지 약 두 달간 주말을 이용하여 재능나눔 실천 봉사로 추진되었다.
태양광 발전기는 배전반을 햇빛이 잘 드는 지붕에 설치하여 태양광 발전을 일으켜 전기요금을 절감할 수 있는 장치로 한 달 동안 약 21kwh의 전기를 생산할 수 있으며, 날씨· 설치방위· 방해물여부, 관리상황에 따라 발전량은 달라질 수 있으나 한 달 발전 용량은 냉장고 1대의 월간 사용량과 비슷하고 월 전기요금을 최소 4,000원에서 많게는 1만원까지 줄일 수 있다.
설치비로 드는 비용은 재료비로만 80만원이 소요되며 약 800만원의 기부효과 창출과 직원들의 자원봉사까지 더해져 전력요금을 절감할 수 있게 되었다.
태양광 발전장치 제조와 시공을 전문으로 하는 주왕산업은 각종 공공건물, 산업현장, 주택 등 에너지 혁신을 주도하는 회사이다.
나윤경대표는 "이 행사가 에너지 절감에 큰 도움이 되어서 어르신들의 어려운 살림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이번에는 시범적으로 10세대를 지원하였지만 기회가 되는 대로 확대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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