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경찰서(서장 박훈기)는 주생파출소(소장 신창균)가 봄철 농번기를 맞아 급증하는 농기계 교통사고 예방과 4대 사회악 홍보를 위해 찾아가는 현장 홍보활동을 적극 펼치는 한편, 농기계 사고예방을 위한 주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주생파출소는 4월초부터 문안순찰을 통해 홍보전단지를 각 가정마다 배부하고 현장간담회시 자체 치안소식지를 활용, 경운기 등 농기계사고의 심각성과 4대 사회악을 적극 홍보하는 한편, 지난주부터는 자체 방송안을 마련, 경찰관이 직접 각 마을회관을 순회하며 앰프방송을 실시하고 있다.
신창균 주생파출소장은 노인층이 주로 사용하는 경운기 등 농기계는 편리하고 효율적인 반면, 사소한 부주의가 치명적인 인명사고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은 만큼, 음주운전 금지, 야광반사판 부착 및 등화장치 점등, 내리막길 운행 자제, 조작법 숙지 및 고장 수리 등 기본적인 농기계 안전수칙 준수만이 사고를 미연에 예방할 수 있다며, 농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하였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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