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종로구 교남동(동장 기명자)에서는 11월 3일 자매결연 도시인 왕정동(동장 심만섭)과 자매결연
9주년 교류행사를 갖고 1천만원 상당의 남원참미 구매 증서를 전달했다.
왕정동과 교남동은 양 도시의 화합과 공동 번영을 도모하고 미래지향적인 관계를 증진하기 위해 지난
2005년 11월 24일 자매결연을 체결하고 해마다 격년으로 상호 교류 방문과 농산물 직거래를 통해 변함없는 우호와 친선관계를 다져왔다.
이날 행사는 기명자 교남동장을 비롯한 교남동 주민자치위원 31명이 참석하여 양 도시의 우의를 다지고
지난해 16,000천원 상당의 남원참미 300포 구매에 이어 올해도 1천만원 상당의 남원참미 구매증서를
왕정동에 전달했다.
심만섭 왕정동장은 “상호 교류 방문 행사에서 나아가 문화‧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교류가 활발히
이루어지기를 희망 한다”고 말했으며이에 기명자 교남동장은 “상호 우의 증진을 통해 어려움과 즐거움을
함께 나누는 동반자로서 양 지역 주민들이 활발히 교류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전했다.
행사가 끝나고 교남동 방문단은 광한루원, 춘향테마파크 등을 둘러보며 남원의 역사와 문화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재식 기자 | jschoi9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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