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15일 이환주 남원시장, 이석보 남원시의회 의장, 김근식 남원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 이상현 도의원 및 기관․단체장과 주민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통동 행정복지센터(동장 박문용) 현판 제막식을 개최하였다.
행정복지센터 경과보고에 이어 기념사, 축사, 제막식 순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 복지허브로 개편되는 읍면동의 변화를 시민들이 쉽게 인식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었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정책의 무게중심이 복지로 이동하고, 읍면동과 주민이 복지의 주체가 되는 것은 거대한 흐름이다. 작년에 전국 최초로 동 주민센터에 복지민원팀을 신설했던 것처럼 이러한 흐름을 선도하겠다.”라고 다짐했다.
이날 현판식은 중앙정부의 읍면동 복지허브화 추진과 함께 동 주민센터와 읍면 사무소의 명칭이 행정복지센터로 변경됨에 따른 것으로, 남원시에서는 도통동 행정복지센터가 처음이다.
행정자치부의 특별교부세로 진행하는 현판교체사업은 도통동 행정복지센터 현판제막식을 시작으로 시내 동 행정복지센터에 대한 현판교체를 11월내에 완료할 예정이다.
한편, 남원시는 지난달 25일부터 읍면동 복지허브화를 추진하기 위해 시내 5개 동에 맞춤형 복지담당을 신설하고 전담인력을 배치해 찾아가는 맞춤형 복지 서비스 제공에 노력하고 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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