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도통동에서는 지난 10일 도통동 통장협의회(회장:우광호)가 성금 460만원을 기부하여 사랑의 온도 100℃에 가까이 다가서게 됐다.
통장협의회의 따뜻한 기부의 시작은 4년 전인 2012년부터였다. 경기 침체 및 어지러운 나라 상황 속에서도 희망 2017 나눔 캠페인에 함께하고자 올해도 역시나 앞장을 선 것이다.
우광호 협의회장은 “도통동 관내에 상가는 밀집되어 있으나 워낙 경제가 불황이다 보니 선뜻 기부에 나서는 사람이 많지 않아 모금에 어려움이 많을 것으로 보여 작은 정성이지만 새해 소외된 이웃을 돕는 데 보탬이 되고자 통장들과 함께 기부하기로 뜻을 모았다.” 고 전하며 솔선수범의 모습을 보여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정영주 도통동장은 “새해를 맞이하여 따뜻한 소식을 알릴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하고, 일파만파! 무한도전의 정신으로 복지 그늘 속에서 힘겨워 하는 이들이 없도록 복지사각지대를 적극 발굴 및 행정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앞으로도 좋은 소식을 알리는 도통동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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