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건강가족 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함께한 이번 행사는 이주 여성과 다문화가족 가정 내에서 일어나는 언어, 문화적 차이를 해소하고 행복한 가정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자 마련되었다.
인월면에는 베트남, 필리핀, 중국 등지에서 온 다문화가족 22세대가 거주하고 있으며, 이날 행사에는 결혼이주 여성들과 남편 등 20여명이 참석하였다.
건강한 가정을 위한 웃음치료 및 가족교육, 오찬으로 이어진 간담회에서 베트남에서 온 누엔티검반 등 참석자들은 서로 친목을 도모하고 정보를 공유하는 등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이신호 인월면장은 “결혼 이주여성들이 우리 문화에 어려움없이 적응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문화가족의 복지향상을 위한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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