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대강면 조동주장학회(회장 조홍균)는 9월 12일 11시 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장학생, 학부모, 이장단이 참석한 가운데 조동주 장학생(대학생) 장학금 및 장학증서 수여식을 진행하였다.
조동주장학회에서는 지난 2월에 대강면 출신 중․고 입학생에 대해 장학금을 지급한바 있으며 대강면 출신 대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8월 10일까지 장학생 지원서를 접수받은 바, 총 3명이 지원서를 제출하였고 8월 31일 조동주장학회 이사회를 열어 이중 2명을 선발하여 9월 12일 총 200만원의 장학금과 장학증서를 수여하였다.
조동주장학회는 대강면 방동리가 고향인 故 조동주 씨가 1994년 12월 창립하여 매년 대강면 출신 중, 고등학교 입학생 및 대학생 중 성적이 우수하고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조홍균 회장는 “지역의 학생들이 어려운 환경에서도 꿋꿋하게 학업을 이어가고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작지만 도움을 줘서 기쁘다” 며 “앞으로 지역 인재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조동주장학회는 현재까지 204명(초등학생 69명, 중학생70명, 대학생 65명) 125,700천원의 장학금을 지급하였다.<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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