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면은 지난 11일 면민의 장 심사위원회를 열어 지역의 명예를 드높이고 각 분야에서 지역발전에 헌신봉사 해온 2017 수지면민의 장 대상자 4명을 선정 발표했다.
▲ 공익상 박상진씨
공익장에는 박상진(남, 91세)씨, 산업장에는 채종술(남, 56세, 주>케이에스아이 대표)씨, 애향장에는 류재선(남, 63세, 재경수지향우회장)씨, 효열장에 남창마을 윤순이(여, 63세)씨가 선정됐다.
공익장 박상진씨는 수지면 내호곡 출신으로 수지면 애향공원과 공영주차장 조성에 크게 공헌함은 물론 면민화합 분위기 조성과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 산업장 채종술씨
산업장 수상자 채종술씨는 31여년간을 교통안전시설물 제조회사인 ㈜케이에스아이를 운영하면서 신기술개발과 안전하고 친환경적인 교통시설물 제작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으며, 어려운 이웃돕기 실천은 물론 면민의 날 행사등 고향의 크고 작은 행사에 적극적으로 지원하며 고향사랑을 실천해 오고 있다.
▲ 애향장 류재선씨
애향장 수장자 류재선씨는 수지면 가정 출신으로 재경수지면향우회장을 역임하면서 고향발전과 향우들이 활발한 동우회 활동을 통해 친목을 도모할 수 있도록 중추적 역할을 해왔으며, 면민의 날 등 고향의 행사에 물심양면으로 지원하는 등 고향에 대한 남다른 애향심을 갖고 있다.
▲ 효열장 윤순이씨
효열장 수상자 윤순이씨는 시모를 30여 년간 모셔온 효부로 거동이 불편한 시모의 수족이 되어 헌신적으로 뒷바라지 해오고 있으며, 남편의 헌신적 내조와 이웃 어른들에게도 효행을 실천하는 등 경로효친사상을 몸소 실천하여 타의 귀감이 되고 있다.
한편, 수지면은 오는 9월 16일 제13회 면민의 날 행사를 개최하고 이날 ‘면민의 장’을 수상할 계획이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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