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보건소가 식중독 예방을 위한 집단급식소 위생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남원시보건소(소장 최태성)는 집단급식소 식품의 안전성 확보와 급식으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위생점검을 오는 11월 16일부터 27일까지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병원, 기업체, 사회복지시설 등 집단급식소를 대상으로 주요 점검 사항은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보관 여부, △무등록·무표시 제품 사용 여부, △식품 보관 취급 기준 준수, 조리장 위생상태 △지하수 사용업소 수질검사 △보존식 적정 보관 △조리종사자 건강진단 여부 등이다.
또한, 식중독의 경각심을 높여주기 위하여 조리자의 손, 칼, 도마, 행주, 정수기꼭지 등을 간이세균오염분석기(ATP)를 이용하여 세균오염도를 측정하는 식중독예방 교육과 아울러, 각종 성인병의 원인이 되는 나트륨을 줄이는 삼삼급식소 운영에 대한 홍보도 병행하여 실시한다.
남원시보건소장은“환절기 일교차가 큰 시기로 식중독 발생이 우려되는 만큼 시민 전체가 안전한 음식을 섭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시민 스스로도 손씻기, 읽혀먹기, 끓여먹기 3대 식중독 예방요령을 생활화하여 식중독 없는 건강한 남원시를 만들기에 동참 해 주기 바란다." 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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