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보건소가 찾아가는 이동 금연클리닉을 운영하고 있다.
남원시 보건소(소장 최태성)는 금연을 시도하려는 시민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시간적, 공간적 제약으로 보건소를 이용할 수 없는 직장인들을 위해‘찾아가는 이동 금연클리닉’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3월에는 서남대학교와 기타 기업체들이 참여하였고, 이번 달 10일(화)에는 남원 스위트 호텔에서 금연을 결심한 직장인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오는 17일(화)에는 남원시청, 국민건강보험공단 남원지사에 월 4회 찾아가 금연지원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동 금연클리닉은 금연클리닉 등록, 일산화탄소(CO)측정, 금연교육, 개별상담, 금연보조제(껌, 패치, 아로마 파이프)지급 등의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12주, 6개월 금연 성공 시에는 금연성공물품도 제공하고 있다.
또한, 남원시 보건소는 8월부터 모바일 메신저인‘카카오톡’을 활용해 금연상담과 금연 관련정보를 제공하여 지속적인 금연 관리를 시행하고 있다.
이번 이동 금연 클리닉을 통해 직장 내 흡연자의 금연을 유도하여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고, 간접흡연으로부터 비흡연자를 보호하고 더 나아가 남원시의 금연인구를 늘려 건강수명 증진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이동 금연클리닉의 참여는 남원시 보건소 금연클리닉(063-620-7975)으로 연락하면 방문 일정 및 자세한 내용을 안내 받을 수 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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