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제7회 아이가 있어 행복한 남원시 가족사진 공모전’을 개최하고 당선작 20점을 선정, 시상했다.
시상식은 4일 남원시청 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초등학생 이하 자녀를 둔 시민들을 대상으로 실시된 이번 공모전에는 모두 190작품이 접수됐으며, 최고상인 행복상을 비롯해 가족상(2), 화목상(7), 미소상(10) 등 총 20작품이 당선작으로 선정됐다.
행복상을 수상한 구모씨는 “4년 전 아이와 함께 귀촌해 남원의 명소를 찾아보는 즐거움을 누리던 중 함께 찍은 사진이 좋을 결과를 낸 것 같다”며 기쁘고 감사하다는 말로 수상소감을 전했다.
당선작들은 남원시 출산에 대한 인식개선과 출생친화 분위기 조성을 위한 홍보자료로 사용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공모전과 관련해 “자녀와 함께 즐거웠던 순간을 담은 가족사진 공모전을 통해 가족을 이루는 것이 행복한 일임을 인식하는 출산 친화적인 사회분위기가 조성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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