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보건소는 18일 ‘2023년 보건소 신속대응반 재난대응체계 강화 교육·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전북응급의료지원센터, 전북대학교병원 전문 강사진이 재난응급의료 비상대응매뉴얼을 기반으로 보건소 직원들의 재난현장 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진행했다.
재난대응체계 강화 교육·훈련은 보건소 신속대응반뿐만 아니라 전직원이 재난현장에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교육 대상자 범위를 확대했다.
특히 다수 사상자가 발생하는 재난 상황을 가상으로 설정하고 출동부터 현장응급의료소 설치, 환자 중증도 분류, 이송 과정 등 실제상황의 흐름과 같은 도상훈련을 받으며 신속대응반의 재난의료대응 역량 강화에 중점을 뒀다.
한용재 보건소장은 “최근 재난 발생 빈도가 증대되고 있어 보건소의 현장 대응 능력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재난 발생 시 투입되는 보건소 신속대응반은 전문성이 강조됨에 따라 지속적이고 반복적인 훈련을 통해 초동 대처능력을 키워 재난현장에서 시민의 소중한 생명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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