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보건소가 오는 9일 남원 공설시장에서 제80회 구강보건의 날 행사 캠페인을 개최한다.

구강보건의 날은 만 6세 전후에 나는 첫 영구치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6월 9일로 지정됐다. ‘6’은 만 6세, ‘9’는 어금니(구치)를 의미한다.

이번 행사는 ‘80년을 함께한 구강건강, 100세 시대의 동반자’라는 슬로건 아래 구강건강이 전신 건강과 행복의 출발점임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프로그램은 구강위생 리플렛 배부, 치과공중보건의사 1:1 구강상담 및 검진, 올바른 칫솔질법과 구강위생용품 사용법 교육, 포토존 폴라로이드 촬영 등 다양한 내용으로 진행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구강건강은 삶의 질과 직결되는 만큼 이번 캠페인을 통해 올바른 구강관리 습관과 정기 구강검진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자 한다”고 전했다.

행사 관련 문의는 남원시 보건소 건강생활과 건강증진팀(☎620-7976)으로 하면 된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