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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는 재난 등의 위기 상황 시 신속 대응을 위해 관내 빈집을 활용한 '남원형 임시 주거 지원-복지안전주택' 사업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남원시는 주택 화재 및 자연 재난으로 거주지를 잃고 임시로 지인의 집이나 마을회관에서 불편을 겪는 주민들이 늘고 있다며 이 같은 위기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시는 방치된 빈집을 매입해 리모델링 후 재난 피해자나 주거 위기가구가 단기간 안정적으로 머물 수 있도록 임시 주거시설을 제공할 계획이다.


먼저 올해엔 1개소를 시범 추진한 후 권역별로 사업을 확대할 방침이다. '1호 복지 안전 주택'은 시내권 빈집으로 현재 매입을 완료한 상태다. 리모델링을 실시해 운영할 계획이다.


이후 차량 진입과 주차 공간 확보, 생활 편의시설 여부 등 여건을 고려해 권역별 대상지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시는 임시 주거시설의 공실 발생 우려를 최소화하기 위해 긴급복지 대상자와 주거 취약계층과의 연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입소자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호실 공간을 최대한 확보하는 방향으로 사업을 추진하겠다는 것이다.


또 안정적 사업 추진과 지원 근거 마련을 위해 '남원시 복지안전주택 운영 조례'를 제정, 복지안전주택을 효과적으로 운영할 구상이다.


허인선 주민복지과장은 "복지 안전 주택을 통해 긴급 재난 및 위기 상황에 놓인 시민들이 신속하고 안정적인 주거 지원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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