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11.13 12:36

가을철 산불예방

조회 수 973 추천 수 0 댓글 0

울긋불긋 피어오른 단풍으로 많은 등산객이 가을철 산을 찾습니다. 하지만 올해 극심한 가뭄과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산불 발생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산불방지에 시민의식 공감대가 필요합니다.


더욱이 2015. 11. 1부터 12. 5까지 가을철 산불조심 기간으로 산불로 인한 주의를 기울여야 하는데요.


서울시 소방재난본부의 최근 4년간의 조사에 따르면 산불은 대부분 사소한 부주의에서발생 합니다. 담배꽁초 투기가 115건 무려 45.6%를 차지했고, 불장난이 49건으로 19.4%, 방화의심이 31건 12.3%, 쓰레기소각 16건 6.3%, 기타23.7%로 나타났습니다.


올해 같이 건조한 기후가 계속되고 가뭄이 지속될 때에는 한번 불이 붙으면 진화하기 어렵기 때문에 예방 및 발생시 행동요령이 가장 중요합니다.


입산자는 산불예방으로 몇 가지 숙지가 필요합니다. 화기류 소유 금지, 허용된 지역에서만 취사, 입산통제구역은 등산하지 않기, 주변 산이 있다면 논밭두렁 쓰레기 소각을 피하기, 산불발생시 빠르게 112또는 119로 신고입니다.


산은 평지보다 산림이 울창하고 타기 좋은 낙옆이 많아 평지보다 불이 8배 빨리 확산 되므로 위 사항을 반드시 숙지하여 건강한 등산계획으로 산불 예방 및 자신의 생명을 지켜야 합니다.


주의 및 예방을 실천하더라도 부득이 산불이 발생한 경우 정확한 산불의 위치와 불의세기를 신고하고 산불 대피 시 산불 진행 경로에서 벗어나되 산불 방향을 파악하여 바람의 반대방향으로 대피 하여야 합니다.

 

또한 수목이 적은 도로 바위 뒤 등으로 피향하여 수목으로부터 멀어져야 하고 불길은 치솟는 성향이 있기에 산불보다 높은 장소가 아닌 저지대로 대피하도록 하여야 합니다.


만약 대피할 시간이 없다면 마른 수풀을 긁어내고 얼굴 등 가리어 불길이 지나갈 때 까지 엎드려 있어야 합니다. 이와 행동요령으로 인명피해가 없도록 조치가 필요합니다.


잘못된 나의 불씨 하나가 모두에게 큰 불씨가 될 수 있기에 올바른 예방과 대처로 수많은 생명 재산을 지켜야 합니다. 큰 재앙으로 많은 피해가 없도록 미리 경각심을 가지고 예방에 앞장서야 할 것입니다.


남원서 중앙지구대 순경 양예라


Copyright ⓒ 남원넷.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1. 음주운전은 온 가족의 고통 !

    ▲남원경찰서 교통관리계장 문용진 12월과 1월은 연말연시로 각종 송년회 모임이 많아지는 시기이나 자칫 즐거웠던 들뜬 마음이 한 순간의 음주운전으로 본인은 물론 온 가족에게 고통을 안겨 줄 수도 있음을 알아야 할 것이다. 들뜬 마음에 송년 모임에 참석하...
    Date2015.12.23
    Read More
  2. 성범죄 예방은 나부터..

    ▲남원서 중앙지구대 순경 양예라 최근 성범죄자들은 지능화, 고학력화뿐만 아니라 피해자들의 연령대 또한 아이부터 성인까지 다양화 되어가고 있어 성범죄에 노출이 되지 않도록 예방법과 만일 피해를 입었을 때의 대처법을 알고 기억한다면 도움이 될 수 있...
    Date2015.12.22
    Read More
  3. No Image

    운전 시 자동차의 성에제거, 주의가 아닌 필수다.

    겨울철 급격히 기온이 떨어지면서 자동차의 빙판길 교통사고가 급증하고 있다. 또한 빙판길사고 못지않게 자주 발생하는 것이 자동차 유리의 성에로 인한 교통사고다. 그 원인은 자동차 실내온도와 자동차 외부의 온도차이가 커지면서 겨울철에 발생하는데 주...
    Date2015.12.18
    Read More
  4. 음주운전은 습관에서 비롯된다.

    ▲남원경찰서 경무계장 박흥규 연말을 맞이하여 각종 모임 등으로 음주운전이 급속히 증가하고 있다. 음주운전은 말 그대로 폭탄을 싣고 달리는 살인 흉기나 마찬가지다. 음주시 정신력과 판단력이 흐려져 교통사고를 일으키는 비율이 상당히 높아진다. 음주운...
    Date2015.12.11
    Read More
  5. 따뜻한 관심으로 학교폭력을 예방하자

    ▲남원경찰서 여청수사팀장 조휴억 대학수학능력 시험이 끝나고 겨울방학이 가까워지고 있어 어느 때 보다도 청소년들의 비행이 우려되는 시기가 아닌가 싶다. 모든 면에서 흠집하나 없이 밝고 멋지게 성장해야 하는 미래의 주역이 될 청소년들이 방과 후에 성...
    Date2015.12.04
    Read More
  6. 남‧여 경찰관의 올바른 성적 인식을 고취하려면…

    ▲남원경찰서 중앙지구대 순경 조 민 호 최근 경찰 조직 내 선배 남성 경찰관이 후배 여성 경찰관에게 성희롱 및 성적 수치심을 주는 언행을 해 국민들로부터 많은 질책을 받았다. 경찰관으로써의 올바른 행동에 대해서는 언론에서 아낌없는 칭찬을 하지만, 경...
    Date2015.12.02
    Read More
  7. 일상에서의 대테러 대처․예방

    ▲남원서 중앙지구대 순경 양예라 프랑스 파리에서 테러집단 IS의 끔찍한 동시다발 테러로 127명이 사망하였습니다. 이번 테러는 민간인에게 저지르는 테러행위로 소프트 타깃으로 불리는데요. 국가나 정부기관에서는 외교적문제 등의 이유로 민간인에 대한 공...
    Date2015.11.24
    Read More
  8. 청렴은 경찰의 의무이자 사명이다.

    ▲남원경찰서 부청문관 경위 박상호 외국인들은 한국에 오면 길거리에서 술 취해 자는데도 무사한 것을 보고 많이들 놀란다고 한다. 그만큼 새벽까지 놀 수 있는 치안을 가진 나라는 전 세계적으로 매우 드물다는 이야기이다 지난 17일 세계 국가․도시 비교 통...
    Date2015.11.20
    Read More
  9. 과속 방지턱 ‘교통안전 디딤돌’로 생각해야

    ▲남원경찰서 교통관리계장 문용진 도로 위를 주행하는 운전자는 상반된 두 가지 욕구를 가진다. 목적지까지 신속하게 도착하고 싶은 마음과 다른 하나는 안전하게 도착하고자 하는 마음이다. 신속과 안전은 서로 상충된다. 도로안전시설의 대부분은 이처럼 상...
    Date2015.11.20
    Read More
  10. 뇌졸중·심근경색·암 예방하는 토마토의 효능

    - 토마토는 뇌졸중, 심근경색 예방에도 좋아 - “토마토가 익는 계절에는 의사 얼굴이 파랗게 질린다.”라는 유럽 속담이 있다. 이는 토마토를 먹으면 잔병치레가 줄어 의사가 필요치 않을 정도로 토마토가 건강에 좋다는 뜻이다. 토마토가 건강에 좋은 가장 큰 ...
    Date2015.11.18
    Read More
  11. 가을철 산불예방

    울긋불긋 피어오른 단풍으로 많은 등산객이 가을철 산을 찾습니다. 하지만 올해 극심한 가뭄과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산불 발생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산불방지에 시민의식 공감대가 필요합니다. 더욱이 2015. 11. 1부터 12. 5까지 가을철 산불조심 기간으...
    Date2015.11.13
    Read More
  12. 다가오는 연말, 음주운전은 하지 말아야!

    ▲남원경찰서 교통관리계장 문용진 연말이 다가오면서 잦아지는 모임에 그만큼 술자리도 많아지고 음주운전사고도 증가하게 되는데 음주운전으로 문제가 생긴 사람들을 살펴보면, 내가 마신 주량은 운전에 아무런 영향을 주지 않는다고 착각하고 있는 경우가 많...
    Date2015.11.13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 35 36 37 38 39 ... 49 Next
/ 49
비회원
우측 상단 버튼으로 로그인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