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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전북경찰청에 따르면 서해안고속도로 불법행위 단속에 암행순찰차 1대를 배치했다고 하였다.

 

암행순찰차는 무엇일까? 암행순찰차에 대해 알아보자.


암행순찰차는 OECD 미국 일본등 약 20여개국가에서 운행중이며 지난 3월 첫 시범 운행되었다. 암행순찰차는 일반 승용차와 똑같이 생겼지만 단속대상 차량이 발견되면 내부에 숨겨진 경광등과 사이렌 등이 울리면서 순찰차로 변신해 단속한다.


암행순찰차는 보닛과 앞좌석 양쪽 문에 마그네틱 경찰표지가 달려있어 고속도로를 주행중인 일반 차량에서는 경찰차임을 알아채기 어렵고 차의 앞 범퍼 부분과 앞 유리창 위쪽에 경광등이 설치되고 뒷 유리창 안쪽에 표출 전광판과 경광등이 설치되있다.

 

경광등과 전광판은 점등 시 밖에서 보이지만 평상시에는 노출되지 않도록 설계되었다. 또 차의 내부에 설치된 블랙박스는 휴대폰으로 모니터링이 가능하며, 위반행위와 단속과정을 녹화한다.


암행순찰차의 주요임무는 최근 불거진 난폭운전과 보복운전, 지정차로위반, 갓길통행 위반 등 얌체운전 위주의 단속을 벌이고 있으며 이와 함께 전세버스 대열운행, 휴가철 졸음운전, 음주운전 화물차 적재위반 등 시기별 테마 단속도 병행하며 휴대전화 사용, 안전띠 미착용 등 기본 교통법규 위반단속을 하는 것이다.


암행순찰차 제도는 추월차로 제도와 함께 감시 활동을 할 예정이다.

 

암행순찰차 시범 운영기간에 전년대비 고속도로 사고율이 19% 감소하는 등 큰 효과를 거두었으며 600명의 경부고속도로 이용객 대상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70.5%가 암행 순찰차의 등장은 교통법규 위반 억제에 효과적이라고 답하였다.

 

오는 2016년 9월부터 전국 고속도로에 22대의 암행순찰차를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경찰청은 7월 1일부터 은색, 진회색, 흰색, 검은색, 진청색의 다섯가지 색상의 암행순찰차 8대를 투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색상을 다양화하는 이유로는 일반 자동차와 쉽게 구분할 수 없도록 색상을 다양화, 단속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서라고 답변하였다.

 

암행순찰차의 취지가 단속이 아닌 예방인만큼 운전자들 스스로가 법규를 잘 준수하고 안전운전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다. <남원경찰서 중앙지구대 순경 서두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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