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 인터넷뉴스 남원넷

최종편집
  • 2025-05-06 23:13



양예라 순경.jpg

남원경찰서 중앙지구대 순경 양예라

 

범죄로 인한 정신적 피해는 트라우마를 낳아 쉽게 잊혀지지 않으며 정서적 불안감과 보복의 두려움으로 정상적인 생활을 할 수 없게 만든다.


정신적인 상처는 범죄피해로 인해 막연한 불안감으로 표현되어 삶을 피폐하게 하고 또 다른 범죄나 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경찰은 지난해부터 피해자보호 원년의 해로 정하여 범죄 피해자에 대한 체계적 보호 활동을 위해 피해자 전담 경찰관을 각 경찰서에 배치하는 등 피해자 보호를 위해 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우리나라 최상위 법인 헌법 제30조는“타인의 범죄행위로 인하여 생명·신체에 대한 피해를 받은 국민은 법률이 정하는 바에 의하여 국가로부터 구조를 받을 수 있다”라고 명시된 바와 같이 경찰의 피해자 전담 경찰관은 살인, 강도, 방화, 교통사고로 인한 중상해, 사망 등 급박하고 중대한 피해 발생 시 현장 출동하여 피해자 지원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피해자보호요청제도에서 범죄 발생 직후 초기 상담을 통해 형사 절차 등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피해자에 대한 보복 범죄 우려 시 신변보호심사위원회를 구성 신변위험도에 따라 1. 전문 보호시설 안내 2. 임시숙소 안내, 3. 신변경호 4. 맞춤형 순찰 5. 112시스템 활용 등록 6. 위치 추적 장치(스마트 워치기기)지급 7. 가해자 경고 제도 8. 피해자 권고 제도 9. 신원정보 변경 정보 10. CCTV를 활용한 신변 보호 등 다양하고 적극적으로 피해회복과 피해자가 안정을 되찾을 수 있도록 지원 활동을 하고 있으며 피해자에 대한 공감 받는 지원을 위해 심리 법률적 지원 및 경제적 지원 등 적극적으로 개입하여 다양한 방식을 병행하고 있다.


많은 피해자들은 이러한 기능을 모르거나 가해자의 보복, 두려움, 수사기관 불신 등으로 신변보호요청을 포기하나 이러한 범죄 피해자보호요청제도로 피해자의 안정을 도모하고 적극 활용하여 범죄 피해로 인한 고통 받는 사례가 없도록 범죄 피해자보호요청제도를 통해 범죄로 인한 피해를 줄이고 사회 구성원으로서 정당한 생활을 하도록 도와야 할 것이다. <남원경찰서 중앙지구대 순경 양예라>


Copyright ⓒ 남원넷.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1. 20Nov
    by 편집부
    2015/11/20

    과속 방지턱 ‘교통안전 디딤돌’로 생각해야

  2. 18Nov
    by 편집부
    2015/11/18

    뇌졸중·심근경색·암 예방하는 토마토의 효능

  3. 13Nov
    by 편집부
    2015/11/13

    가을철 산불예방

  4. 13Nov
    by 편집부
    2015/11/13

    다가오는 연말, 음주운전은 하지 말아야!

  5. 12Nov
    by 편집부
    2015/11/12

    툭하면 ‘안개’ 교통사고 주의해야

  6. 06Nov
    by 편집부
    2015/11/06

    수능전후 학교폭력 예방활동에 주력하자

  7. 03Nov
    by 편집부
    2015/11/03

    가정內 폭력은 범죄행위 !!

  8. 02Nov
    by 편집부
    2015/11/02

    수확기 쌀값 안정 위해 근본적인 수급·안정대책 내놓아야

  9. 26Oct
    by 편집부
    2015/10/26

    ‘10분 일찍 출발 법’이 ‘안전운전 법’

  10. 23Oct
    by 남원넷
    2015/10/23

    ‘안개등’ 올바르게 사용해야

  11. 21Oct
    by 남원넷
    2015/10/21

    지리산 케이블카, 불가능한 계획이다!

  12. 20Oct
    by 편집부
    2015/10/20

    가을 행락철 대형버스 교통사고 주의해야

  13. 19Oct
    by 편집부
    2015/10/19

    학교폭력 사랑과 관심으로 예방하자

  14. 16Oct
    by 편집부
    2015/10/16

    4대 사회악 없는 평온한 세상을 만들자

  15. 14Oct
    by 편집부
    2015/10/14

    학교폭력 예방, 윗물이 맑아야 아랫물이 맑다

  16. 05Oct
    by 편집부
    2015/10/05

    가정內 폭력은 범죄행위라는 인식을...

  17. No Image 02Oct
    by 편집부
    2015/10/02

    자전거 아차하면 위험하다.

  18. 24Sep
    by 편집부
    2015/09/24

    추석 때 가족끼리 싸움도 가정폭력 !!

  19. 22Sep
    by 남원넷
    2015/09/22

    운전 중 담배투기의 심각성

  20. 18Sep
    by 편집부
    2015/09/18

    올바른 112신고문화 정착을 위하여

Board Pagination Prev 1 ...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 30 Next
/ 30
X
Login

브라우저를 닫더라도 로그인이 계속 유지될 수 있습니다. 로그인 유지 기능을 사용할 경우 다음 접속부터는 로그인할 필요가 없습니다. 단, PC방, 학교, 도서관 등 공공장소에서 이용 시 개인정보가 유출될 수 있으니 꼭 로그아웃을 해주세요.

no_have_id

use_signup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