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올해도 여성농업인들의 복지 향상 도모를 위한 생생카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여성농업인 생생카드 지원사업'은 농촌에서 과중한 농작업과 가사 병행에 어려움이 많은 여성농업인들의 건강관리 및 문화·학습 활동 등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업 대상은 실제 영농에 종사하면서 농촌 지역에 거주하는 만25세 이상(결혼자20세이상) 만75세 미만 여성농업인이다.
지원 금액은 15만원(자부담2만원)으로, 여성농업인 생생카드 신청 접수를 받아 2천700명의 대상자를 확정(사업비409백만원), 발급이 되면 총 37개 업종에서 사용할 수 있다.
대표 업종은 스포츠용품점과 영화관, 수영장, 사진관, 서점, 화원, 미용실, 음식점, 화장품점, 주유소, 하나로 마트 등이다.
시 관계자는“여성농업인들의 호응도가 높아 다양한 방법을 강구해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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