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론 스포츠 전문기업 디에프엘코퍼레이션는 지난 1일 남원시 시묘길 43-21 본사에서 DFL 그랜드 오픈식 및 사업설명회, 글로벌 DFL 협의체 구성·2027 DFL 월드컵 추진 방향 세미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DFL 브랜드의 공식 출범을 대내외에 알리고, 글로벌 드론 스포츠 생태계 확산을 출발점으로 삼고자 기획됐으며, 그랜드 오픈식은 오전 11시부터, 세미나는 오후 1시부터 3시 30분까지 진행됐다.
남원시는 드론 레저스포츠 산업의 종주도시로서, 오는 2025 남원국제드론제전에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드론레이싱 대회 DFL을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오픈식에는 최경식 시장, 이정린·임종명 도의원, 김영태 시의장 등이 참석해, 미국 사이클론 드론 레이싱(Cyclone Drone Racing)의 대표 브레튼 우드포드(Breton Woodford), 일본 피와이씨 드론(PYC DRONE) 관계자, 국내 드론 기관·기업·언론 및 교육 관계자 등 100여 명이 함께했다.
2부 세미나에서는 브레튼 우드포드 대표가 글로벌레이싱 협회의 현황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으며, 2027 남원 드론 월드컵 추진 계획을 발표하며 국제대회 유치를 위한 청사진을 제시했다.
디에프엘코퍼레이션은 이번 행사를 통해 DFL의 미래 비전과 핵심 전략을 공유하고, 미국에 이어 유럽, 일본, 중국 등과의 글로벌 협의체를 구성해 '2025년 남원국제드론제전'에서 DFL 국제 대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드론레저스포츠의 발전을 위해 디에프엘코퍼레이션과 국내외 협력 기관들은 상호 협력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해 나갈 예정이다.
디에프엘코퍼레이션 관계자는 "이번 오픈식을 계기로 남원이 글로벌 드론 스포츠 산업의 중심지로 자리잡고, 대한민국이 세계적인 드론 강국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남원시는 국산기체를 활용한 국제 드론 레이싱 대회 개최를 위한 국토부 주관 드론 실증도시 성공적으로 추진해 '2025 남원 국제드론제전'에 선보일 예정이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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