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센터장 정일신)은 13일 ‘2022년 남원시 꿈드림 수료식 및 졸업식’을 개최했다.
이번 수료식 및 졸업식에는 최경식 시장과 전평기 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내빈과 졸업생 등 100여 명이 참석해, 검정고시 합격 후 대학진학 및 사회진입 예정인 졸업생 8명과 1년간의 프로그램에 참여한 9명의 수료생을 축하했다.
이번 수료식 및 졸업식은 학교밖 청소년의 플롯 연주를 시작으로 꿈드림 성과보고, 활동영상 시청, 우수청소년 표창, 장학금 전달, 수료증 및 졸업장 수료, 송사 및 답사 순으로 진행됐다.
졸업생 대표로 소감을 말한 신 청소년은 “꿈드림 울타리가 있어서 행복했고, 든든했다”며, “그 동안 보내주신 응원을 양분삼아 건강한 사회구성원이 되겠다. 축하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 고 말했다.
정일신 센터장은 “남원시 꿈드림 청소년들의 졸업을 축하하고 앞으로 더 넓은 세상에서 꿈을 이루며 힘찬 발걸음을 내딛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최경식 시장은 “여러 환경이 주는 부담, 시선, 걱정 등 많은 것을 이겨내고 한 걸음 한 걸음 목표한 바를 이루어낸 것을 진심으로 축하한다. 가진 재능과 능력을 자유롭게 펼쳐 인생의 주인공으로 살아가길 응원한다”며 축하와 응원의 말을 전했다.
한편, 남원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학교에서 정규 교육과정을 받지 않는 학교 밖 청소년들이 미래를 준비하고 공평한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상담지원, 검정고시 대비반 운영, 직업체험, 자격증 취득, 급식비, 건강검진, 문화예술체험, 동아리 활동 등으로 96명의 청소년을 지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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