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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와 남원시의회가 서남대학교 정상화를 위한 공동성명서를 발표하고있다.


남원시와 남원시의회가 차질없는 서남대학교 정상화를 호소했다.


이환주 시장과 장종한 의장은 29일 시청 회의실에서 서남대학교 정상화를 위한 입장이라는 공동성명서를 발표했다.


서남대학교는 지난 20일 재정기여자 공모절차 중 우선협상자 선정을 연기함에 따라 우려와 불협화음이 제기되어 왔다.


남원시와 시의회는 성명서를 통해 “남원시민의 하나된 목소리와 각고의 노력 끝에 지난해 8월 임시이사가선임되어 서남대학교 정상화를 위한 일련의 절차가 이행되고 있는 것은 참으로 다행스러운 일이 아닐 수 다”며 “그러나 최근 재정기여자 공모절차 중 우선협상자 선정과정이 지연돼 우려와 불협화음이 발생되고 있어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성명서는 또 “남원시와 남원시의회는 남원시민의 뜻을 담아 우선협상대상자 선정과정을 투명하고 공정하게 진행함은 물론 진정성 있는 법인을 선정해 정상화에 차질 없도록 하여 부디 역사 앞에 죄인이 되지 않기를 바란다”고 호소했다.


성명서는 이를 위해 첫쩨, 서남대 정상화를 위한 재정기여자 우선 협상대상자는 무엇보다 사심없이 투명하고 공정한 절차를 거쳐 선정되어야 한다.


둘째, 서남대 정상화 일정에 차질이 없도록 우선협상대상자를 지체 없이 신속히 선정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한편, 재정기여자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은 오는 2월 10일까지 서류보완절차를 거쳐 13일 임시이사회에서 최종 선정할 계획이었다.


다음은 이날 발표된 공동성명서 전문이다.


                                                                               공 동 성 명 서


                                              서남대학교 정상화를 위한 남원시, 남원시의회 입장


서남대학교는 지난 1991년에 영,호남의 동서화합과 지역발전에 기여할 목적으로 설립되어 많은 인재를 양성하며 중부내륙 지리산권의 유일한 종합대학으로서 중추적인 역할을 해오고 있다.


그러나 지난 2013년 교육부의 부실대학 구조조정과 맞물려 폐쇄위기에 봉착하게 되었으나 우리 남원시민은 83개의 시민사회단체가 참여한 서남대정상화를 위한 대책위원회를 발족시켜 시민서명운동, 교육부 청원, 대통령 및 국민권익위원회 진정서 제출, 법원앞 1인시위, 교육부 항의방문, 임시이사 파견을 위한 활동 등 많은 노력을 해오고 있다.


이런 남원시민의 하나된 목소리와 각고의 노력 끝에 지난 2014년 8월 임시이사가 선임되어 서남대정상화를 위하여 일련의 절차가 이행되고 있는 것은 참으로 다행스러운 일이 아닐 수 없다.


그러나 최근 재정기여자 공모절차 중 우선협상자 선정과정이 지연됨으로 많은 우려와 불협화음이 발생되고 있어 심히 안타깝게 생각한다.


이에 남원시민의 뜻을 담아 남원시와 남원시의회는 우선협상대상자 선정과정을 투명하고 공정하게 진행됨은 물론 진정성 있는 법인을 선정해 정상화에 차질이 없도록 하여 부디 역사 앞에 죄인이 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다음과 같이 호소한다.

 
                                                                                 다    음
 
 1. 서남대 정상화를 위한 재정기여자 우선 협상대상자는 무엇보다 사심없이 투명하고 공정한 절차를 거쳐
     선정 되어야한다.
 1. 서남대 정상화 일정에 차질이 없도록 우선협상대상자를 지체 없이 신속히 선정해야 한다.

                                                                              2015.  1.  29

                                                                       전라북도 남원시장

                                                                  전라북도 남원시의회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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