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교육청
전라북도교육청은 12일(목) 201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전북 6개 시험지구 62개 시험장에서 수험생 21,303명이 응시한 가운데 일제히 실시된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수험생의 편의와 원활한 교통 소통을 위해 시험장이 설치된 12개 시군의 공무원들의 출근시간을 10시로 조정해 줄 것을 요청하고 시험 당일 교통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 수험생들이 안정적으로 시험에 임할 수 있도록 시험장이 설치된 지역에 교통 대책본부를 설치 운영키로 했다.
아울러 62개 시험장 주변 학교에서도 등교시간을 10시 이후로 조정하는 한편 수업 종소리, 교외방송 등 소음을 통제해 3교시 영어듣기평가 시간(13:00~13:25)에 지장을 받지 않도록 협조해줄 것을 당부했다.
시험장이 설치된 학교를 지역별로 보면 전주는 전북사대부고를 비롯한 23개 학교이며 ▴군산은 군산고를 비롯한 7개 학교 ▴익산은 이리고를 비롯한 9개 학교 ▴정읍지구 8개 학교 ▴남원지구 9개 학교 ▴김제지구 6개 등 총62개 시험장에 821개 시험실이 설치운영된다.
2016학년도 수능시험 문답지가 10일 전북지역 6개 시험지구 교육지원청에 도착했으며 시험지구 교육지원청에 도착한 문답지는 시험 당일인 12일 오전 5시부터 62개 시험장으로 배부될 예정이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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