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민선 6기 핵심사업으로 시군별 특화된 거점관광지를 선정하여 집중 육성한다는 계획으로 11월21일 군산근대역사박물관에서 송하진도지사가 참석한 가운데 시군별 대표관광지 선정 보고회를 가졌다.
전라북도 송하진 지사의 핵심 공약인 14개 시·군 대표 관광지 육성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시군별 대표관광지로 전주시는 한옥마을과 연계한 ‘덕진공원’, 군산시 ‘근대문화도시’, 익산시 ‘보석테마
관광지’, 정읍시 ‘내장산 국립공원’, 남원시 ‘광한루원’, 김제시 ‘벽골제 관광지’, 완주군 ‘삼례문화예술촌’, 진안군 ‘마이산도립공원’, 무주군 ‘반디랜드’, 장수군 ‘장수승마레저체험촌’, 임실군 ‘임실치즈테마파크’, 순창군 ‘강천산군립공원’, 고창군 ‘고창읍성’, 부안군 ‘변산해수욕장’등이 각각 선정됐다.
도는 앞으로 10년간 1개 시·군에 100억원씩 총 1천400억원을 집중적으로 지원해 이들 대표 관광지를 육성할 방침이다.
그간 전라북도에서는 대표관광지 선정을 위한 자문위원회 구성과 사업추진 가이드라인을 마련하고 시군으로부터 대표관광지 30개소를 추천을 받아 자문위원회의 컨설팅을 거쳐 왔다.
이번 선정된 관광명소는 기존자원을 활용하되 지역별 거점 관광지로 가장 성공 가능성이 높은 곳, 주변 관광자원과연계하여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수 있는 곳, 향후 시군 명소 간 연계 시스템 구축으로 토탈관광 구현이 가능한 곳 위주로 선정되었다.
/최재식 기자 | jschoi9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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