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향전의 배경이 되고 흥부 이야기의 발상지로서 옛 이야기의 정취가 남아있는 곳. 섬진강과 지리산이 어머니의 품처럼 한 아름 감싸 안은 동네, 전북 남원이다. <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 117번째 여정에서는 거니는 곳곳마다 정(情)이 흘러넘치는 사랑의 고을...
지리산 팔랑마을에 사는 김채옥(75) 할머니 이야기가 KBS1 TV "인간극장 - 채옥씨의 지리산 연가" 5부작으로 방송됐다. 어느덧 일흔하고도 다섯 해에 서 있는 채옥 할머니... 봄이면 진분홍 철쭉이 능선을 물들인다는 지리산 팔랑치. 그 아름다운 곳으로 가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