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의회 윤지홍 의장은 11일 남원시보건소에 설치된 코로나 비상방역대책반을 방문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대응체계를 점검하고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윤 의장은 이날 이순례 비상방역대책반장(보건소장)으로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 증가에 따른 시의 대응상황과 의심환자 발생시 대응 체계 등을 보고받은 뒤, 유사상황 발생시 대응 방안 등에 관해 질의했다.

윤 의장은“24시간 운영중인 비상방역대책반의 활동으로 남원시가 그만큼 안전해지고 있다”면서“의심환자 발생시 즉각 대응과 함께 시민들이 불안해하지 않도록 정보의 투명한 공개와 홍보에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시민의 안전을 위해 의회 차원에서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남원시의회는 지난 1월 보건소 관계자들을 출석시킨 가운데‘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대책 및 현황보고회’를 개최한 바 있으며, 자치행정위원회(위원장 한명숙) 차원에서도 현장점검 등을 통해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방지에 노력하고 있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