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전라북도가 주관한 2020년 지역자율형사회서비스 투자사업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역사회의 특성에 맞는 서비스를 개발해 수요자가 원하는 서비스를 제공함과 동시에 서비스 제공자 또한 지역사회 운영기반 마련을 도와주는 사업으로, 전북도는 정부합동 평가 목표 달성 및 업무역량 강화를 위해 14개 시군을 대상으로 매년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남원시는 올해 20억원 이상을 투자해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 가사·간병 방문지원사업,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사업을 진행해 2,000명이 넘는 이용자에게 서비스를 제공, 공로를 인정받아 최우수 기관표창을 받았다.

보건소 관계자는“이번 최우수 평가는 무엇보다 관내 제공기관의 도움이 컸기 때문”이라며“앞으로도 사업을 더욱 내실 있게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