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 인터넷뉴스 남원넷

최종편집
  • 2025-10-15 16:04





3.jpg

 

남원시의회(의장 양희재) 제243회 임시회 5분 발언에서 김영태 의원은 "9일 현재 지난해 수마가 할퀴고 간지 245일이 지났다." 며 "임시 대피시설에서 뜬 눈으로 밤을 지샜던 시민분들께서는 현재까지도 그때의 악몽을 떠올리며 올해도 작년처럼 피해를 입지 않을까 걱정과 근심으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 고 밝혔다.

 

하지만 "현재 논과 밭 농지는 자력으로 많은 손해를 감당하며 복구되었지만 여전히 하천, 농로, 용배수로, 도로 정비 등 일부 구간은 아직도 미복구된 상태라며, 행정만 믿고 더 이상은 기다릴 수 없어 불안해하고 있다." 고 주장했다.

 

따라서 행정에서는 본격적인 영농철이 도래하기 전에 대부분의 사업이 완료되어야 농업에 집중할 수 있을 것이라면 신속한 복구를 지적하며, 예산 타령만 할 것이 아니라 시민들의 재산과 생명을 위해서는 빚이라도 내서 추진해야 할 것이라고 강력히 주장했다.

 

4.jpg

 

이어 전평기 의원은 5분 발언에서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탄소중립 이행을 촉구했다.

 

전 의원에 따르면 지난 여름 우리시는 54일동안 기록적으로 이어진 장마를 겪었고, 400㎜ 이상의 폭우로 섬진강변의 둑까지 무너져 지금까지 수해의 상처로 고통받고 있다. 올해 초에는 영하 20도에 달하는 북극한파를 경험하기도 했다. 이상기후 현상이 갈수록 정도가 심해지면서 우리는 이제 실제적인 두려움을 느끼는 단계에 와 있다. 

 

이에 전 의원은 "온실가스 배출 저감효과를 보기 위해서는‘기후변화에 관한 정부간 협의체’에서 정한 기준에 부합하도록 목표와 계획을 수정해야한다. 둘째, 쓰레기 분해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에 관한 현실적인 대안마련이 필하다. 셋째, 우리가 생활 속에서 즉시 실천 가능한 방법들을 발굴하여 적극 장려하고 체계적인 관리를 위하여 매년 실적을 수치화해서 발표해 줄것" 을 제안했다.

 

또 전 의원은 "전세계 수백만명의 학생들이 참가하는 ‘미래를 위한 금요일 운동’으로 확대되고 있다. 우리 시도 비록 인구 8만의 작은 소도시이지만, 툰베리처럼 기후변화 대응 및 탄소중립을 위해 앞장서 진심으로 노력한다면, 탄소 중립을 선도하는 도시가 될 수 있다." 며 시민여러분과 공직자들도 함께 노력해주실 것을 당부했다.

 

5.jpg

 

강성원 의원도 5분 발언에서 지속가능한 행복도시를 위한 남원시 인구정책 방향 및 과제에 대해 제안했다.

 

강 의원에 따르면 한국고용정보원에서 밝힌 2020년 남원시 인구소멸 위험지수 인구소멸 위험지수(0.2 ~ 0.5 : 위험진입, 0.2 미만 : 고위험)는 0.297로 위험진입단계로 나타났으며, 사망자 수가 출생자 수보다 많은 데드크로스(dead cross) 현상도 오래 전부터 지속되고 있다. 남원시 인구는 1965년 18만7천9백명을 정점으로 지속적으로 감소해 2004년에는 10만명이 붕괴되었으며 2021년 3월말 기준 8만2백여명으로 지금 감소 추세면 올해 상반기에 8만명 이하로 줄어들 것으로 예측된다. 

 

강 의원은 "지난 2월 22일 시정소통의날에서는“정주인구 8만 유지를 위해 각종 인구정책을 통해 인구 1명도 놓치지 말자”며 특단의 대책을 주문한 바 있다. 남원시의 강한 의지에도 인구는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으며, 시 인구정책이 급변하는 시대의 흐름을 읽지 못하는 것은 아닌지 인구정책의 실효성에 의문이 제기된다." 고 지적했다.

 

이에 강 의원은 "장기적 관점에서 지역특성과 정체성을 반영한 정책 추진해야 한다. 가장 중요한 것은 시민들의 정주 만족도와 행복지수로 `살고 싶고 머물고 싶은 도시’를 만드는 것이다. 또한 교육여건 때문에 남원을 떠나는 일은 없어야한다. 지역의 강점을 활용한 인구유입 고민하고, 생활인구가 증가해야 일자리와 지역경제 모두 회복가능하다." 며 "인구정책은 모든 시정과 유기적인 관계를 맺고 있다. 장기적이고 거시적인 관점에서 남원의 특성과 강점을 살린 남원형 인구정책을 재구조화해 지속가능한 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다각적으로 노력해 달라." 고 당부했다. <편집부> 

 

 

 


Copyright ⓒ 남원넷.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1. 남원시, 코로나19 확진자 4명 추가 발생...누적확진자 423명

    남원시는 코로나19에 4명이 감염되어 누적환자는 423명이다고 26일 밝혔다. 남원#420(전북#12,702)은 감염 경로를 조사 중으로, 1. 24일부터 기침, 가래, 인후통 등의 증상이 발현되어 검사를 실시한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주요 동선은 타지역 음식점, 카...
    Date2022.01.26
    Read More
  2.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 1월 26일 백신접종 현황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이 26일 0시 기준 1차 접종 86.90%로 누적 44,594,919명, 접종 완료율은 85,50%로 누적 43,878,415명, 추가접종 50.25%로 누적 25,787,293명으로 집계됐다. &lt;편집부&gt;
    Date2022.01.26
    Read More
  3. 남원시 1월 26일 코로나-19 현황 및 전국 코로나-19 확진자 현황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6일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1만3천012명 늘어 누적 76만2천983명, 사망자 32명 늘어 누적 6천620명이라고 밝혔다. 남원시 26일 현재 누적확진자 423명(격리진행 28명, 격리해제 392명), 사망 3명, 자가격리 4,873명(격리 60명, 격리...
    Date2022.01.26
    Read More
  4. [남원시 오늘의 주요일정] - 1월 26일 수요일

    ▲ 08:30 - 코로나19 중대본 영상회의, 영상회의실, 3명, 안전재난과, 부시장 ▲ 09:90 - 제20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 모의선거인명부 출력, 읍면동 사전투표소, 50명, 행정지원과 ▲ 09:30 - 간부회의, 부시장실, 10명, 행정지원과, 부시장 ▲ 10:00 - 남원시조합...
    Date2022.01.25
    Read More
  5. 남원시, 공공하수처리시설 등 한파 대비 관리에 박차

    남원시환경사업소는 한파에 대비해 지난 24일부터 오는 2월 11일까지 공공하수처리시설 및 중계펌프장 시설물에 대한 일제점검을 실시하고 동파예방 등 관리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이번에 실시하는 일제점검은 시 담당자와 관리대행사로 합동점검반을 구성...
    Date2022.01.25
    Read More
  6. 남원시, 금지1지구 등 드론 활용‘지적재조사사업’추진

    남원시가 무인비행장치인 드론을 활용한 지적재조사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남원시는 한국국토정보공사(LX)와 합동으로 2022년 지적재조사 사업지구인 금지면 금지1지구, 대강면 입암지구, 산동면 산동1지구, 이백면 이백1지구에 최신 측량 기술인 고해상도 정...
    Date2022.01.25
    Read More
  7. 남원시, 코로나19 확진자 4명 추가 발생...누적확진자 419명

    남원시는 코로나19에 4명이 감염되어 누적환자는 419명이다고 25일 밝혔다. 남원#416(전북#12,353)은 남원#407(전북#11,844)의 밀접접촉자로 자가격리중이였고, 1. 23일부터 발열, 기침 등의 증상이 발현되어 검사를 실시한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주요 동...
    Date2022.01.25
    Read More
  8.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 1월 25일 백신접종 현황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이 25일 0시 기준 1차 접종 86.88%로 누적 44,584,039명, 접종 완료율은 85,44%로 누적 43,847,168명, 추가접종 49.77%로 누적 25,542,852명으로 집계됐다. &lt;편집부&gt;
    Date2022.01.25
    Read More
  9. 남원시 1월 25일 코로나-19 현황 및 전국 코로나-19 확진자 현황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5일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8천571명 늘어 누적 74만9천979명, 사망자 23명 늘어 누적 6천588명이라고 밝혔다. 남원시 25일 현재 누적확진자 419명(격리진행 24명, 격리해제 392명), 사망 3명, 자가격리 4,871명(격리 58명, 격리해제...
    Date2022.01.25
    Read More
  10. [남원시 오늘의 주요일정] - 1월 25일 화요일

    ▲ 08:30 - 간부회의, 부시장실, 4명, 행정지원과, 부시장 ▲ 09:10 - 설날 인사말씀 촬영, 회의실, 1명, 홍보전산과, 시 장 ▲ 09:50 - 국가예산확보 세종청사 출장, 세종 정부청사. 5명, 기획실, 부시장 ▲ 14:00 - 설명절 복지시설 등 위문방문, 평화의집 외 7...
    Date2022.01.24
    Read More
  11. 남원시, 행안부‘적극행정 성과 점검’서 우수기관 선정

    남원시는 행정안전부 주관‘2021년 하반기 지방자치단체 적극행정 성과 점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행안부의 적극행정 성과 점검은 적극행정 문화 정착과 실행력 확보를 위해 전국 243개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전국 기초 시 단위...
    Date2022.01.24
    Read More
  12. 남원시, 코로나19 확진자 3명 추가 발생...누적확진자 415명

    남원시는 코로나19에 3명이 감염되어 누적환자는 415명이다고 24일 밝혔다. 남원#413(전북#11,996)은 #403(전북#11,679)의 가족접촉자로 자가격리중이였고, 1. 22일부터 고열, 가래 등의 증상이 발현되어 검사를 실시한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주요 동선은 ...
    Date2022.01.24
    Read More
  13.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 1월 24일 백신접종 현황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이 24일 0시 기준 1차 접종 86.85%로 누적 44,569,299명, 접종 완료율은 85,36%로 누적 43,803,685명, 추가접종 49.20%로 누적 25,245,905명으로 집계됐다. &lt;편집부&gt;
    Date2022.01.24
    Read More
  14. 남원시 1월 24일 코로나-19 현황 및 전국 코로나-19 확진자 현황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4일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7천513명 늘어 누적 74만1천413명, 사망자 25명 늘어 누적 6천656명이라고 밝혔다. 남원시 24일 현재 누적확진자 415명(격리진행 22명, 격리해제 390명), 사망 3명, 자가격리 4,869명(격리 65명, 격리해제...
    Date2022.01.24
    Read More
  15. [남원시 오늘의 주요일정] - 1월 24일 월요일

    ▲ 08:30 - 시정소통의 날, 회의실, 30명, 행정지원과, 시 장 ▲ 14:00 - 명절맞이 장보기 행사, 공설·용설시장, 5명, 일자리경제과, 시 장 ▲ 14:00 - 제20대 대통령선거 관련 영상회의, 영상회의실, 2명, 행정지원과
    Date2022.01.23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 239 240 241 242 243 244 245 246 247 248 ... 668 Next
/ 668
X
Login

브라우저를 닫더라도 로그인이 계속 유지될 수 있습니다. 로그인 유지 기능을 사용할 경우 다음 접속부터는 로그인할 필요가 없습니다. 단, PC방, 학교, 도서관 등 공공장소에서 이용 시 개인정보가 유출될 수 있으니 꼭 로그아웃을 해주세요.

no_have_id

use_signup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