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월면에 이번 추석에도 주민과 단체들의 따뜻한 나눔이 이어졌다.
이웃돕기 활동은 복지사각지대, 저소득층, 한부모가정, 장애인 등 취약계층에 실질적인 도움을 전하며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흥부골농업회사법인(대표 소지호)’은 대를 이어 29년 동안 명절마다 기부를 이어오고 있으며, 이번에는 김부각 78박스(환가액 179만원)를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전달했다.
소지호 대표는 "부친의 가업을 이어받아 사업장을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나눔 또한 실천하여 “삶의 한 부분이 되었다” 며 소감을 밝혔다.
또 취암마을 김종삼 이장은 직접 농사 지은 백미 5kg, 26포(130kg)를 인월면 어려운 취약계층에 기부하여 마을경로당과 어려운 이웃에게 정과 물품을 나누었다.
김종선 인월면장은 “명절마다 이어져 전해지는 나눔을 실천한 분들께 감사 드린다”며 “1일 1가구 소통행정을 강화하여 복지사각지대 없는 인월면을 만들고 기부된 물품이 도움을 필요로 하는 이웃들에게 골고루 혜택이 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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