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이환주 시장이 24일 열린 '시정소통의 날'에서 간부들과 23개 읍면동장에게 인구 감소문제에 더욱 적극적으로 대처할 것을 주문했다.

 

시는 이환주 시장 주재로 시정소통의 날을 통해 인구 감소에 따른 대안 마련 방안을 논의했다.

 

시는 인구 감소 방지를 위한 시책 마련과 함께 일자리 조성, 교육 환경 개선, 포용적 복지정책 실현 등을 통한 정주여건 개선에 역량을 결집하기로 했다.

 

특히 인구 문제 해결을 위한 실행력 향상 방안 등의 마련에 주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또 국가예산 확보를 위한 행정력 집중과 코로나19 방역 강화, 공직자 청렴성 향상 등에 대해서도 논의를 이어갔다.

 

이 시장은 "8만 인구 유지를 위해 전방위적인 대안이 필요하다"며 "인구 감소요인을 면밀하게 분석해 실행방안을 마련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이 시장은“요즘 청렴의 의미가 금품이나 향응만이 아닌 첫째가‘공정’인 점을 언급하며 업무추진에 더욱 객관성을 유지해 달라”며“이러한 계기를 만드는데 간부들이 작은 상황이라도 구성원들하고 공감하며 실천하는 것을 생활해 달라”고 당부했다.<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