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민선 8기 시정의 문화와 미래산업을 이끌 체계 구축을 위해 조직개편을 추진한다.

 

시는 미래 성장동력 확보와 효율적 조직운영을 이루고자 시 행정조직의 대대적 변화와 개편을 예고하면서 이는 행정조직을 원점에서 분석해 일하는 조직으로 개선함으로써 이를 통해 효율적으로 조직과 인력을 운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

 

최경식 시장은 그간 국가정책 등 분석을 통한 남원시의 지방재정 강화를 목표로 남원시 특화산업 육성을 위해 정책분석실 신설과 농산물 수출지원팀 및 시민안전국 개편, 원스톱 민원서비스 제공 등을 강조해 왔다.

 

이에 따라 시는 조직정비의 실행방안으로‘정책일몰제’,‘규제개혁’및 위임가능 사무에 대한 적극 발굴을 통해 불필요한 일을 줄여 가용인력을 남원시 살림살이를 꾸릴 수 있는 업무에 집중 투입할 계획이다.

 

또 시민 중심의 시정운영을 강조했던 바 일방적 조직개편이 아닌 시민과 공감하고 시민편의의 행정조직을 구현하기 위해 공무원과 시민을 대상으로 ‘조직개편 설명회’를 개최해 시민 의견도 적극 수렴할 예정이다.

 

남원시가 추진 중인 조직개편은 조직의 빠른 안정을 위해 오는 10월 중에 단행될 것으로 보인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