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시장 최경식)는 문화와 미래도시 남원으로의 도약이라는 비전 아래 7월 18일부터 8월 4일까지 23개 읍면동 시민과 함께하는 소통행정 간담회를 개최해 시민들과 함께 민선8기 시정방향과 지역 내 현안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와 관련해 31일 시청 회의실에서 최경식 시장 주재로 주요 간부공무원과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읍면동과의 소통행정 간담회에서 건의된 122건에 대해 검토결과 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보고회는 지난 7월 18일 주천면을 시작으로 23개 읍면동을 순회하며 진행한 소통행정에서 주민들이 제안한 다양한 의견에 대해 소관 부서별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해 나가기 위함이다.
최경식 시장은 특히, 건의사항 중 장기검토가 필요한 사항이나, 상급기관 건의, 유관기관 협의 건에 대해서 집중 논의해 긍정적 해결책을 찾는데 주력했다.
추진 중인 건의사항 중 시민 안전사고 예방 등 긴급을 요하는 사항과 지역주민들의 일상생활에 불편을 초래하는 사항 등은 최대한 신속하게 해결해 나갈 것을 당부했다.
또한, 주차장 신설, 영농기반 조성 등 대규모 예산이 필요하거나 제도개선이 필요한 내용은 향후 행정절차 진행과 계획 수립 등을 거쳐 추진할 것을 강조했다.
앞으로도, 남원시는 사회단체 방문 간담회, 민선8기 출범 100일 간담회 등을 통해 시민과 함께 소통행정‧열린행정을 구현해 나갈 예정이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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