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 인터넷뉴스 남원넷

최종편집
  • 2025-05-07 22:30





1.jpg

 

남원시는 지난 2일 발생한 학교급식 관련 식중독 의심환자가 1000명을 넘어선 가운데 지난 6일 이후 유증상자가 이틀째 발생하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8일 시에 따르면 이날 현재까지 누적 식중독 의심환자는 1032명(24개 초·중·고)으로 집계됐다. 연일 늘어나던 의심환자는 지난 6일 이후 발생하지 않고 있다. 현재 누적 완치자는 971명으로 전해졌다.


지난 2일 최초 식중독 의심환자가 발생함에 따라 남원시는 시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 유관기관들과 유기적인 협조 체제를 유지하며 총력 대응에 나섰다.


앞선 역학조사 결과에 의하면 식중독 의심환자 발생 학교에 공통으로 공급된 김치에서 식중독 원인균으로 알려진 노로바이러스가 검출됐다.


남원시 재대본은 종합적 검토를 거쳐 9일부터 학교 급식을 재개할 방침이다. 기존 식자재 폐기와 철저한 환경소독, 현장점검이 충족되는 조건이다. 아울러 급식을 재개하되 당분간 가열식 식단을 원칙으로 제공토록 했다.


남원시는 지역사회 전파 차단 및 감염 원인균을 면밀히 분석하기 위해 질병청, 식약처, 전북자치도, 전북감염병관리지원단, 남원시보건소 등 관련기관과 함께 해당업체를 방문 제품제조 과정을 재시연하고 종사자 역학조사도 진행 중이다. URL을 통한 자기기입식 설문조사도 진행하고 있다.


남원시 재난안전대책본부는 "명확한 원인규명을 위한 역학조사를 지속적으로 진행 할 계획이며, 관련부서에서는 여름철 기온 상승에 따라 식중독 발생비율이 높아지는 만큼 이와 유사한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기존과 다르게 식품업체별로 차별화 하여 예방 관리 대응 계획을 수립하는 등 감염병 발생 예방에 총력을 다 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편집부>

 


Copyright ⓒ 남원넷.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날짜
» 남원시, 학교급식 식중독 의심환자 추가 발생 없어…누적 1032명 file 2024.07.08
9191 남원시, 민선식 부시장 현안 챙기기 분주 file 2024.07.08
9190 남원시의회, 예결위원장 강인식·윤리위원장 오창숙 의원 선출 file 2024.07.08
9189 남원시, 행안부 ‘재난관리평가’서 2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 file 2024.07.08
9188 [남원시 오늘의 주요일정] - 7월 8일 월요일 file 2024.07.07
9187 [남원시 오늘의 주요일정] - 7월 6일 토요일 file 2024.07.05
9186 남원시, 최경식 시장의 2024 찾아가는 현장시장실 운영 file 2024.07.05
9185 남원시의회, 후반기 원구성 마무리…부의장에 김한수 의원 선출 file 2024.07.05
9184 남원시, 학교 집단 식중독 발생 확산방지에 총력...식중독 의심환자 1000명 육박 file 2024.07.05
9183 남원시, 신청서류 챙기지 않아도 민원 접수 OK file 2024.07.05
9182 남원시, 상반기 재정 신속집행 전북 1위·전국 5위 file 2024.07.05
9181 남원시, 식중독 의심환자 발생에 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 file 2024.07.05
9180 [남원시 오늘의 주요일정] - 7월 4일 목요일 file 2024.07.03
9179 남원시, 최경식 시장 행안부 찾아 특별교부세 지원건의 file 2024.07.03
9178 남원시, 박연재 영산강청장 남원시 방문…홍수취약지구 합동 점검 file 2024.07.03
Board Pagination Prev 1 ... 32 33 34 35 36 37 38 39 40 41 ... 649 Next
/ 649
X
Login

브라우저를 닫더라도 로그인이 계속 유지될 수 있습니다. 로그인 유지 기능을 사용할 경우 다음 접속부터는 로그인할 필요가 없습니다. 단, PC방, 학교, 도서관 등 공공장소에서 이용 시 개인정보가 유출될 수 있으니 꼭 로그아웃을 해주세요.

no_have_id

use_signup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