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최경식 시장이 아동학대 예방과 긍정적 양육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긍정양육’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 캠페인은 아동을 독립된 인격체로 존중하고, 부모와 자녀간 상호 소통과 이해, 신뢰를 바탕으로한 양육 방법을 강조하며 ▲자녀 알기 ▲관점 바꾸기 ▲경청하고 공감하기 ▲함께 키우기 등 9가지 구체적인 실천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보건복지부와 아동권리보장원이 주관하는 이번 캠페인은 5월 가정의 달을 계기로 긍정양육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시작됐으며, 전국의 다양한 기관 및 단체가 참여하고 있다.

남원시는 지역사회와 협력해 ▲찾아가는 아동학대 예방교육 ▲남원시 부모학교 ▲아동 보호를 위한 상담 서비스 등 다양한 예방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최경식 시장은 "아동은 우리의 미래이며, 그들의 안전과 행복은 우리 모두의 책임"이라며, "긍정양육을 통해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원시는 제2중앙경찰학교의 설립 최적지로 주목받고 있으며, 경찰학교는 지역사회 치안 강화뿐만 아니라,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교육과 훈련의 중심지로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