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경찰서는 지난 18일 노인학대 예방 근절 추진기간(’6.1.~6.30.)을 맞아 남원 YWCA 통합상담소와 함께 관내 노인복지관에 방문해 노인학대 인식 제고 및 신고 활성화를 위한 홍보 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노인학대에 대한 국민 인식을 높이는 한편, 예방을 위한 관심을 유도하고 신고 방법과 피해자 지원 절차 등을 널리 알리는 데 주안점을 뒀다.
특히 남원노인복지관의 협조를 얻어 유관기관인 남원 YWCA 통합상담소 상담원들과 함께 노인학대 예방 전단지 배부 및 노인학대 신고 어플인 ‘나비새김(노인지킴이)’ 설치 방법, 상담·법률·의료·쉼터지원 등 학대 피해자 지원 절차를 안내했다.
김우석 서장은 “노인학대 예방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피해자와 가족 등 관련 당사자의 인식은 물론, 이웃의 관심이다. 사회적 도움이 필요한 노인을 외면하지 않고 관심 있게 바라보는 시선이 노인학대를 근절하는 첫걸음이라고 생각한다. 남원경찰서도 노인학대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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