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의회 제27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염봉섭, 이기열, 소태수, 이숙자의원의 5분 자유발언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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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봉섭 의원은 날로 심각해지는 남원시의 주차 문제에 대한 해결 방안으로 ‘그린 파킹제’ 사업을 제안하고 그에 대한 확고한 준비를 촉구했다.


그린 파킹제 사업이란, 주택가의 내 집 담장 또는 대문을 허물어 주차 공간을 만들고 차량을 집안에 주차하게 함으로써 주택가 이면도로의 불법 주차를 줄이고 주민들이 안전하게 통행할 수 있도록 보행 공간을 확보하는 사업이다.


염 의원은 제반사항을 면밀히 검토하고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사업을 적극 추진해 줄 것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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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태수 의원은 올해부터 시행 중인 벼 재배면적 조정제의 정책적 통찰과 함께 적극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소 의원은 “쌀이 남원시 제1호 보호 작물인 만큼, 오히려 적극적이고 선제적인 정책으로 정부 지원을 더 많이 이끌어내고, 고도화 및 고효율화를 통해 고소득화를 견인하는 것이 더 나은 전략”이라고 주장하며, 내년 본예산에 관련 예산을 편성할 것과 전략작물과 타작물 등의 규모화, 시설의 효율성과 기술의 전문성을 극대화할 법인화 등의 대책마련을 시급히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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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열 의원은 장애인 가족의 권리를 위한 첫걸음으로 장애인 가족 지원 조례와 ‘장애인가족지원센터 설립’을 촉구했다.


이 의원은 “장애인 가족들은 경제적 어려움, 사회적 고립, 정신적 스트레스로 큰 고통을 겪고 있다”며 “이에 대한 해결 방안으로 장애인가족지원센터를 설립해 장애인 가족들이 필요한 정보 제공, 상담 서비스, 정신적 지원을 한 곳에서 받게 하고, 장애인 가족을 위한 법적 지원을 강화하는 제도적 뒷받침과 현실적인 지원을 위한 체계적인 시스템 확립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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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숙자 의원은 춘향제를 더욱 발전시키고, 이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방안으로 춘향전 캐릭터 활용과 마케팅을 강조했다.


이 의원은 “춘향제가 94년의 전통을 이어오고 있지만 춘향전이라는 역사적 배경과 다양한 캐릭터(이몽룡, 변학도, 방자, 향단, 월매)가 가진 매력이 충분히 활용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축제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 경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방안으로, 춘향전 속 주요 인물들을 활용한 연속형 선발대회를 추진하는 것과 춘향전 캐릭터 선발대회와 연계한 특산물 홍보 전략이 적극 추진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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