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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5-05-07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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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는 지난 3일 서울시 강서구와 공동발전 우호교류 협약을 체결했다.


양 도시간 미래지향적 동반자 관계를 형성하기 위한 우호교류 협약이다.


협약식에는 최경식 남원시장, 진교훈 강서구청장, 김영태 남원시의회 의장, 박성호 강서구의회 의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서에는 경제, 문화예술, 관광, 체육, 행정 등 여러 분야에서 지속 가능한 교류사업을 발굴·추진하고 각 지역 자원을 최대한 공유·활용해 주민의 이익 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상호 협력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남원시는 강서구와의 협약으로 국내 교류도시를 경남 밀양시, 서울 구로구·서초구, 충남 아산시, 전남 광양시, 경기 화성시·성남시·여주시·오산시까지 10개 자치단체로 늘렸다.


진교훈 강서구청장은 “전통과 문화가 살아 숨 쉬는 남원시와 전통과 첨단이 조화된 강서구가 우호결연을 맺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오늘 이 자리가 양 도시의 우의를 다지는 단단한 초석이 되고 앞으로도 활발한 교류가 이루어져 두 도시가 동반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서울에서 멀리 남원까지 귀한 걸음을 해주신 진교훈 구청장을 비롯한 강서구 대표단 여러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양 도시가 소중한 인연을 맺은 만큼 지속적인 교류협력과 우호 증진으로 상생발전 관계가 활짝 피어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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