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2025년 신규 임용 예정 공무원 53명을 대상으로 공직 적응력 향상과 실무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시청과 스위트호텔, 시내 주요 현장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새내기 공직자들이 공직자로서의 기본 자세를 익히고 남원시의 미래 비전을 이해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교육 첫날은 남원시청에서 최경식 시장의 특강과 공직가치 및 청렴 교육, 시정 방향과 주요사업 안내, 인사·복무제도 설명 등 공직자로서 필요한 기본 교육이 진행됐다.

둘째 날은 스위트호텔에서 민원 응대, 공문서 작성, 보고서 작성, 기획력 및 소통역량 강화 등 실무 중심 교육이 진행된다. 특히 ‘생성형 AI와 함께하는 공직 실무’ 과정은 최신 행정 환경에 맞춘 실질적인 교육으로 기대를 모은다.

마지막 날에는 시청 민원실과 행정복지센터, 남원바이오산업연구원, 피오리움, 김병종시립미술관 등 주요 기관과 사업 현장을 방문하는 현장 중심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최경식 시장은 “이번 교육은 단순한 지식 전달이 아니라 신규 공무원들이 공직자로서 첫 마음가짐을 다지고 동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라며, “앞으로도 새내기 공무원이 남원시를 이끌어갈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