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의회 제274회 임시회가 8일부터 오는 23일까지 16일간의 일정으로 개회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시로부터 2025년도 주요업무 추진실적 및 2026년도 신규 사업 등을 보고 받고, 2025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를 비롯해 「남원시 중도장애인 사회복귀 지원 조례안 」, 「남원시 저소득계층 간병비 지원 조례안」등 의원발의 조례안 16건 포함 일반안건 49건을 심사할 예정이다.

임시회 일정은, 9일부터 17일까지 상임위원회 활동과 18일부터 22일까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활동을 거쳐 23일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상정된 모든 안건을 의결하고 폐회한다.

김영태 의장은 8일 열린 제1차 본회의 개회사를 통해 모노레일 사태를 언급하며 “남원관광지 민간개발사업 손해배상 소송과 관련해 시민 여러분들께 걱정을 안겨드려 죄송스러운 마음이며, 빠른 시일 내에 대책이 강구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서 “제26회 사회복지의 날을 맞아 사회복지 현장에서 헌신하고 계시는 많은 분들의 노고에 감사하며, 복지 안전망 강화와 사회복지 종사자 처우 개선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