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행정고객에 대한 민원 품질을 높이기 위해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시민참여 민원품질평가제」를 운영한다.

「시민참여 민원품질평가제」는 시에 접수되는 처리기한이 6일 이상인 민원에 대해 접수에서 처리완료까지 민원인이 직접 느낀 담당직원의 친절도, 공평성,전문성 등 10개 항목을 평가하는 제도이다.

이에 따라 민원을 처리한 민원인은 민원품질평가표와 회신용 봉투를 우편으로 받아 직접 각 항목별로 매우 만족에서부터 매우 미흡까지 평가해 회송하면, 시는 평가표를 모아 1년에 두 차례 A에서 F등급으로 민원처리 등급을 부여하게 되며,평가 결과에 따라 우수공무원에게는 인센티브를 주고 저조한 담당자에게는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민원품질평가제 연중 실시로 민원처리 품질의 체계적인 관리는 물론 시민참여 행정수준을 한단계 더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정희 민원과장은 시민참여 민원품질평가제는 민원인에게는 양질의 행정을, 공무원에게는 고객 평가의 자부심과 정성을 다하는 동기를 부여하는 제도라며 민원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철저한 모니터링과 피드백을 통해 시민의 요구에 부합하는 고품질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문의사항은 민원과(☎620-6104)로 하면 된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