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자원봉사센터가 지난 7일 그린웨딩타운 대연회장에서 제13회 자원봉사자의 날 및 자원봉사자 화합 한마당 기념행사를 성황리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2018년 한 해를 마무리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이환주 시장과 윤지홍 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자원봉사자 및 가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지역자율방재단 위정환 목사와 체조사랑봉사단 김미숙씨 외 10명의 재능기부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2018년 자원봉사센터 및 봉사단체 활동영상, 우수자원봉사자 시상과 격려, 화합한마당 행사 등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시장상을 비롯해 40여개 의 표창이 수여됐으며, 자원봉사왕에는 기독호스피스 이경남씨에게 주어졌다.
이 시장은“자원봉사자야말로 우리사회를 따뜻하게 만드는 희망의 불꽃”이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자원봉사의 물결이 더욱 크게 일어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배종철 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은“내년에도‘1년 365일 자원봉사로 더 행복한 남원’이란 슬로건 아래 자원봉사 기관 및 단체 간 네트워크 강화를 위해 질주할 것”이라며“지역사회를 위한 희망 나눔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지속적으로 추진해 자원봉사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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