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소방서는 여름철 태풍·집중호우 등 풍수해에 체계적·선제적으로 대응해 인명 및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풍수해 대비 긴급구조대책에 총력을 기울인다고 24일 밝혔다.

중점사항으로는 ▲풍수해 대응활동에 필요한 수방장비 등 자원 점검 ▲비상대비사태 확립 및 비상단계별 근무보강 실시 ▲인명피해 우려지역 주민대피 조치 및 위험지역 출입통제 ▲복구·민생보호 활동에 가용 소방력 최대 지원 등이다.

 
이와 관련해 소방서는 지난 21일 대형양수기·수중펌프 등 풍수해 대비를 위한 각종 장비 점검 및 숙달 훈련을 실시했다. 

 
변기호 방호구조과장은“사매면 계수천, 보절면 율천 등 침수이력 및 고립위험지역과 산내면 뱀사골계곡·내령솔밭 등 사고위험 예상지역 등 강·하천 주변 취약지역 중점 관리를 통해 풍수해 피해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편집부>